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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윗한 진화 파파...함소원 왈칵 눈물 쏟은 이유

by 골든글로브 2019. 7. 3.

함소원 진화 부부는 나이 차이 18살이나 나는 한중 커플입니다. 

얼마 전 두 사람에게 예쁜 딸 혜정이가 생겼는데요.

 

 

함소원이 일하는 동안 육아에 지극정성인 진화의 모습이 안쓰럽기도 합니다.

함소원이 일하고 집에 돌아오니 아기 물건들이 널브러져 있는 것을 보고 짜증을 냅니다.

하루 종일 아이를 돌보고 기저귀를 가느라 정신이 없어 주변을 정리하지 못하는 것을 이해하지 못하는 듯이 보입니다.

일하느라 피곤한 함소원도 이해되고 아기 돌보느라 정신없는 진화도 이해되는 상황입니다.

 

 

육아 때문에 힘들어 다투다가도 언제 싸웠다는 듯 함소원이 먼저 사과하자 스윗하게 대답하는 진화.

이게 바로 이 방송을 보는 재미 아닌가 싶습니다. 함소원이 둘째를 가지자며 아직 어린 남편에게 의견을 묻자

진화는 당신 몸만 괜찮으면 아이를 가져도 좋다며 또다시 아내 위주로 생각하는 모범적인 남편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함소원은 출산한지 5개월 정도밖에 되지 않았지만 둘째 가지기에 급한 모습을 보입니다.

산부인과 검사를 받고 직접 배에 난자 배출 주사를 놓는 등 임신에 노력을 아끼지 않습니다.

 

이렇게 함소원이 아이 가지기에 힘쓰는 이유는 단지 본인의 나이때문만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진화의 집이 풍족하여 경제적으로 걱정할 일이 없습니다. 거기에 시댁의 아낌없는 지원이 있습니다.

보신 적 있겠지만 시댁에서 임신한 함소원을 위해 요리를 하고 과하다싶게 선물을 사주고 온 친척이 홍빠오(돈이 든 빨간 봉투)를 선물하는 모습을요. 진화네 집은 중국에 이름난 부자로 알려져있습니다. 임신 계획을 내리는 데 경제적 상황이 중요한데 걱정할 필요가 없어 보입니다.

 

둘째로 진화와 진화 가족들이 온통 함소원을 위해주는 모습입니다. 중국은 가정적인 남편들이 많습니다. 얼마 전 진화의 부모님과 제주도에서 일일식당을 했었는데 진화 아버지가 손수 재료를 준비하며 책임감을 보였습니다.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어떤 가정환경에서 진화가 성장했을지 예상됩니다. 진화도 역시 중국 사람답게 가정적인 듯 보입니다.

가족들에게 사랑받고 있다는 심리적인 안정감도 한 몫했을 듯싶습니다.

 

 

딸 혜정이를 위해 어린이집을 돌아보던 중 둘째 임신 기운을 느낀 함소원은 즉시 집에 돌아와 임신 테스트를 합니다.

화장실에서 나와 눈물을 뚝뚝 흘리는 함소원.

 

 

임신이 아니라고 나왔습니다. 

얼마나 실망했을지 감정이 느껴져 보던 저도 눈물이 날 뻔했습니다.

 

함소원은 아이를 넷 가지고 싶다고 했다고 합니다. 함소원은 아이를 가지기에 간절한 마음뿐만이 아니라 키울 조건까지도 잘 갖추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왜 아이를 원하고 잘 키울 수 있는 사람들에게는 임신이 어려운 걸까요?

 

함소원, 진화 부부가 부디 소원대로 건강한 아이를 넷 낳고 행복하게 사는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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